태정: 오히려 사회생활하다가 온 사람들이 성적에 덜 예민하다. 사회생활했던 친구들은 온유하게 학교를 다니는 반면 만족감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 같다.
봉준: 개인적으로 로스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. 로스쿨 졸업 후에 엄청 좋은 곳에 취직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성적 하나하나가 너무 중요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다. 그런데 단순히 변호사가 목표라면 좀 사람다운 삶을 살면서도 공부할 수 있는 것 같다.
여유가 없으면 찾으면 된다.
로스쿨을 졸업하면 어떤 진로 선택이 가능한지 설명을 부탁한다.
태정: 다들 잘 알 듯 판사, 검사, 변호사 중 하나가 되는 거다. 판사가 되려면 법원에서 일하면서 판결문 초안을 쓴 일을 하는 로클럭(재판연구원)을 거쳐야 한다. 검사는 잘 알 듯 검찰청에서 일하는 것이다. 마지막으로 변호사가 남는데, 변호사도 큰 회사를 다니는 사람, 개업한 사람 등 3-4가지 정도의 부류가 있는 것 같다. 변호사 하면 돈을 많이 벌 거라는 기대를 할지 모르겠지만, 사실 개업 변호사가 돈을 많이 버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.
많이 번다는 것의 기준이 얼마 정도인가?
태정: 소위 말하는 강남에 집 사고 이런 것은 절대 안 될 거 같고 개업해서 잘되는 것은 그냥 사업해서 잘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다.
그럼 보수 외에 변호사의 장점은 무엇이 있나?
봉준: 변호사가 좋은 건 어떤 분야를 가더라도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. 입법을 하려고 해도 변호사가 필요하고 사기업이나 공기업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변호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분야에 가서 일할 수 있다. 개인적으로 로스쿨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장점이었다.
태정: 내가 일하고 싶은 곳에서 일하고, 일하던 곳이 싫어지면 언제든 구속받지 않고 떠나서 다른 것을 해도 되는 자유를 갖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 중요했는데 그것은 단연코 변호사가 1등인 것 같다. 내 진로를 다양하게 열어 둘 수 있다는 게 제일 장점인 것 같다. 단점은 학비가….
11학번 동혁준, 박일훈, 이병관 센빠이들 모시고 간 여행
학비가 어느정도인가.
봉준: 한 학기에 천만 원 정도인 게…조금 단점이다.
태정: 그렇다. 6학기 다니면 6천만 원 정도 되는데, 그렇다고 비싼 학비 때문에 로스쿨을 포기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. 소득 분위에 따라 장학금도 잘 나오는 편이고, 정 안되면 학자금 대출도 워낙 잘 되어있다. 국립대의 경우에는 학비가 더 싸질 수도 있고.
다른 단점도 있나?
태정: 기본적으로 업계나 학력의 서열이 나뉘는 게 명확하고 그에 따른 비전도 어느 정도 정해진다는 단점이 있다. 학력 평균이 너무 높은 집단이다 보니 좋은 자리를 가려면 학벌이나 이런 게 좋아야 하는데 연대 학부 나와서 서울에 있는 로스쿨을 나와서는 큰 메리트가 있는 것 같지 않다. 왜냐면 서울대 나온 사람들도 워낙 많기 때문에…
김앤장 같은 회사는 보통 누가 가는가?
태정: 사실 나도 궁금하다. 김앤장 같은 곳은 학교에서 정말 특출 나게 잘하는 친구들이 가는 거 같다. 연대 로스쿨에서도 한 기수에 한 네, 다섯 명 정도 간다. 130명 중에 5명 정도는 가는 것 같다. 다들 대단한 사람들이 간다.
김앤장과 같은 대형 로펌이 몇 개나 있는가?
태정: 법조계가 아까 말했듯 서열 지리가 심하다. 그래서 보통 3대 펌 5대 펌 6대 펌 이렇게 나누는데 보통 10개 내외 정도가 있는 거 같다. 일반적으로 초봉이 비슷한 회사들을 비슷한 그룹으로 묶는 것 같다. 근데 그런 로펌을 가는 걸 목표로 로스쿨을 들어오면 삶이 진짜 지옥이 된다.
그렇게 말하고 정작 본인은 대형 로펌에 합격했다. 어떻게 된 건가?
태정: 허허. 사실 나의 경우엔 변리사 자격증이 대형 로펌으로 가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.
여-유
대형 로펌에 가면 무엇이 좋나?
태정: 내가 간 곳은 6대 펌 중 하나인데 거기에 들어갔다고 해서 딱히 뭐가 좋다고 말할 건 없는 것 같다. 단지 모든 사회생활이 그렇듯 변호사로서 출신 이력이 남는다는 것이겠지. 누군가를 소개할 때 “저 사람 삼성전자 다니던 사람이야.”하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니겠나.
로스쿨 이후의 장기적인 비전은 무엇인가?
태정: 그게 요즘 가장 큰 고민이긴 하다. 조금은 막연할 수 있지만, 건축이나 부동산 쪽 일들이 법조계에서 적지 않은 파이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계열 업무를 담당해 나가는 것이 비전이라면 비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.
법조계에서 건축 전공을 살릴 수 있다는 건가?
태정: 그렇다. 건축이나 부동산 프로젝트의 공사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소송액수도 어마어마 해지는 경우가 많다. 자연스럽게 로펌 입장에서는 수익 효율이 높아진다. 때문에 건설부동산을 전문으로 하는 로펌들도 많고, 어떤 대형 로펌을 가더라도 건설부동산이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. 건축을 전공했다는 백그라운드가 충분히 어필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다.
공부 외에 개인적인 관심사가 따로 있나?
태정: 부동산? 주식? 재테크라면 다!! 벼락부자가 되고 싶다. 주변에서 일찍부터 집 사놓고 앉아서 돈 벌었다는 친구들을 보면 학비 내느라 벼락 거지가 되어버린 내 신세가 아쉽다.
봉준: 난. 방학으로 얻은 소중한 개인 시간 모두 유튜브에 전념하고 있다. 하루 종일 LEET 강의 만드느라 정신없다. 봉봉 TV 많이 사랑해주세요.
유튜브? 유투버였단 말인가?
봉준: 그렇다. 유튜브에 ‘봉봉티비’를 검색하면 나의 LEET 강의를 들을 수 있다.
구독자수가 상당하다. (5만 명이라니!) 시작한 지는 얼마나 됐나?
봉준: 일 년 반 정도 됐다. 취업하고 3-4개월 정도 지나고 나니 다양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 그래서 블로그도 하고 유튜브도 시작한 것인데 예상치 못하게 잘되어 버렸다. 덕분에 쿨하게 퇴사를 결심할 수 있었다.
상당히 흥미롭다. 그렇다면 봉봉티비의 비전은 무엇인가?
봉준: 비전이라… 일단 적성 시험류는 다 다룰 예정이다. 대기업이랑 공기업은 했고, 지난주부터 LEET 강의를 하고 있다. 조만간 PSAT도 다루고 싶고… 아무튼 적성시험은 다 다룰 생각이다!
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?
봉준: 아직 나도 사회경험이 많지 않아서 조언을 한다는 게 사실 어색하다. 다만, 내가 선택을 할 때 도움이 되던 것들은 평소에 한 분야에서 상위 1%가 되기보단 다양한 분야에서 10% 안에 들자는 생각을 자주 하는 것 같다. 삶의 에너지 효율을 고려하면 후자가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. 똑똑한 애들 사이에서 1%가 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지 않나. 그 정도 노력이면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분야를 더 많이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. 10% 안에만 드는 게 몇 개 있으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고. 그리고 사실 학부생 입장에서는 취업도, 로스쿨도 굉장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겠지만 하나에만 전념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의도치 않은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다 준비를 하는 게 개인적으로 더 좋은 것 같다.
태정: 변호사의 가장 큰 미덕은 본인 할 일을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. 왜냐하면 내가 변호사가 되어서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일을 의뢰하면, 내가 오늘 날짜로 적용되는 법을 찾아서 이게 여기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장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. 그렇기 때문에 로스쿨에 들어오기 전부터 무엇이든 본인 스스로 직접 찾아보는 습관을 기르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. 그만큼 이 업계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. 그런데 찾아보다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, 기꺼이 도와줄 생각이 있다.
1편에 이어
사회생활을 했던 경험이 공부할 때 오기가 생기는데 도움이 되나?
태정: 오히려 사회생활하다가 온 사람들이 성적에 덜 예민하다. 사회생활했던 친구들은 온유하게 학교를 다니는 반면 만족감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 같다.
봉준: 개인적으로 로스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. 로스쿨 졸업 후에 엄청 좋은 곳에 취직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성적 하나하나가 너무 중요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다. 그런데 단순히 변호사가 목표라면 좀 사람다운 삶을 살면서도 공부할 수 있는 것 같다.
여유가 없으면 찾으면 된다.
로스쿨을 졸업하면 어떤 진로 선택이 가능한지 설명을 부탁한다.
태정: 다들 잘 알 듯 판사, 검사, 변호사 중 하나가 되는 거다. 판사가 되려면 법원에서 일하면서 판결문 초안을 쓴 일을 하는 로클럭(재판연구원)을 거쳐야 한다. 검사는 잘 알 듯 검찰청에서 일하는 것이다. 마지막으로 변호사가 남는데, 변호사도 큰 회사를 다니는 사람, 개업한 사람 등 3-4가지 정도의 부류가 있는 것 같다. 변호사 하면 돈을 많이 벌 거라는 기대를 할지 모르겠지만, 사실 개업 변호사가 돈을 많이 버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.
많이 번다는 것의 기준이 얼마 정도인가?
태정: 소위 말하는 강남에 집 사고 이런 것은 절대 안 될 거 같고 개업해서 잘되는 것은 그냥 사업해서 잘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다.
그럼 보수 외에 변호사의 장점은 무엇이 있나?
봉준: 변호사가 좋은 건 어떤 분야를 가더라도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. 입법을 하려고 해도 변호사가 필요하고 사기업이나 공기업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변호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분야에 가서 일할 수 있다. 개인적으로 로스쿨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장점이었다.
태정: 내가 일하고 싶은 곳에서 일하고, 일하던 곳이 싫어지면 언제든 구속받지 않고 떠나서 다른 것을 해도 되는 자유를 갖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 중요했는데 그것은 단연코 변호사가 1등인 것 같다. 내 진로를 다양하게 열어 둘 수 있다는 게 제일 장점인 것 같다. 단점은 학비가….
11학번 동혁준, 박일훈, 이병관 센빠이들 모시고 간 여행
학비가 어느정도인가.
봉준: 한 학기에 천만 원 정도인 게…조금 단점이다.
태정: 그렇다. 6학기 다니면 6천만 원 정도 되는데, 그렇다고 비싼 학비 때문에 로스쿨을 포기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. 소득 분위에 따라 장학금도 잘 나오는 편이고, 정 안되면 학자금 대출도 워낙 잘 되어있다. 국립대의 경우에는 학비가 더 싸질 수도 있고.
다른 단점도 있나?
태정: 기본적으로 업계나 학력의 서열이 나뉘는 게 명확하고 그에 따른 비전도 어느 정도 정해진다는 단점이 있다. 학력 평균이 너무 높은 집단이다 보니 좋은 자리를 가려면 학벌이나 이런 게 좋아야 하는데 연대 학부 나와서 서울에 있는 로스쿨을 나와서는 큰 메리트가 있는 것 같지 않다. 왜냐면 서울대 나온 사람들도 워낙 많기 때문에…
김앤장 같은 회사는 보통 누가 가는가?
태정: 사실 나도 궁금하다. 김앤장 같은 곳은 학교에서 정말 특출 나게 잘하는 친구들이 가는 거 같다. 연대 로스쿨에서도 한 기수에 한 네, 다섯 명 정도 간다. 130명 중에 5명 정도는 가는 것 같다. 다들 대단한 사람들이 간다.
김앤장과 같은 대형 로펌이 몇 개나 있는가?
태정: 법조계가 아까 말했듯 서열 지리가 심하다. 그래서 보통 3대 펌 5대 펌 6대 펌 이렇게 나누는데 보통 10개 내외 정도가 있는 거 같다. 일반적으로 초봉이 비슷한 회사들을 비슷한 그룹으로 묶는 것 같다. 근데 그런 로펌을 가는 걸 목표로 로스쿨을 들어오면 삶이 진짜 지옥이 된다.
그렇게 말하고 정작 본인은 대형 로펌에 합격했다. 어떻게 된 건가?
태정: 허허. 사실 나의 경우엔 변리사 자격증이 대형 로펌으로 가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.
여-유
대형 로펌에 가면 무엇이 좋나?
태정: 내가 간 곳은 6대 펌 중 하나인데 거기에 들어갔다고 해서 딱히 뭐가 좋다고 말할 건 없는 것 같다. 단지 모든 사회생활이 그렇듯 변호사로서 출신 이력이 남는다는 것이겠지. 누군가를 소개할 때 “저 사람 삼성전자 다니던 사람이야.”하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니겠나.
로스쿨 이후의 장기적인 비전은 무엇인가?
태정: 그게 요즘 가장 큰 고민이긴 하다. 조금은 막연할 수 있지만, 건축이나 부동산 쪽 일들이 법조계에서 적지 않은 파이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계열 업무를 담당해 나가는 것이 비전이라면 비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.
법조계에서 건축 전공을 살릴 수 있다는 건가?
태정: 그렇다. 건축이나 부동산 프로젝트의 공사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소송액수도 어마어마 해지는 경우가 많다. 자연스럽게 로펌 입장에서는 수익 효율이 높아진다. 때문에 건설부동산을 전문으로 하는 로펌들도 많고, 어떤 대형 로펌을 가더라도 건설부동산이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. 건축을 전공했다는 백그라운드가 충분히 어필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다.
공부 외에 개인적인 관심사가 따로 있나?
태정: 부동산? 주식? 재테크라면 다!! 벼락부자가 되고 싶다. 주변에서 일찍부터 집 사놓고 앉아서 돈 벌었다는 친구들을 보면 학비 내느라 벼락 거지가 되어버린 내 신세가 아쉽다.
봉준: 난. 방학으로 얻은 소중한 개인 시간 모두 유튜브에 전념하고 있다. 하루 종일 LEET 강의 만드느라 정신없다. 봉봉 TV 많이 사랑해주세요.
유튜브? 유투버였단 말인가?
봉준: 그렇다. 유튜브에 ‘봉봉티비’를 검색하면 나의 LEET 강의를 들을 수 있다.
구독자수가 상당하다. (5만 명이라니!) 시작한 지는 얼마나 됐나?
봉준: 일 년 반 정도 됐다. 취업하고 3-4개월 정도 지나고 나니 다양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 그래서 블로그도 하고 유튜브도 시작한 것인데 예상치 못하게 잘되어 버렸다. 덕분에 쿨하게 퇴사를 결심할 수 있었다.
상당히 흥미롭다. 그렇다면 봉봉티비의 비전은 무엇인가?
봉준: 비전이라… 일단 적성 시험류는 다 다룰 예정이다. 대기업이랑 공기업은 했고, 지난주부터 LEET 강의를 하고 있다. 조만간 PSAT도 다루고 싶고… 아무튼 적성시험은 다 다룰 생각이다!
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?
봉준: 아직 나도 사회경험이 많지 않아서 조언을 한다는 게 사실 어색하다. 다만, 내가 선택을 할 때 도움이 되던 것들은 평소에 한 분야에서 상위 1%가 되기보단 다양한 분야에서 10% 안에 들자는 생각을 자주 하는 것 같다. 삶의 에너지 효율을 고려하면 후자가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. 똑똑한 애들 사이에서 1%가 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지 않나. 그 정도 노력이면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분야를 더 많이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. 10% 안에만 드는 게 몇 개 있으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고. 그리고 사실 학부생 입장에서는 취업도, 로스쿨도 굉장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겠지만 하나에만 전념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의도치 않은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다 준비를 하는 게 개인적으로 더 좋은 것 같다.
태정: 변호사의 가장 큰 미덕은 본인 할 일을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. 왜냐하면 내가 변호사가 되어서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일을 의뢰하면, 내가 오늘 날짜로 적용되는 법을 찾아서 이게 여기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장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. 그렇기 때문에 로스쿨에 들어오기 전부터 무엇이든 본인 스스로 직접 찾아보는 습관을 기르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. 그만큼 이 업계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. 그런데 찾아보다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, 기꺼이 도와줄 생각이 있다.